미국 월 배당 주식 투자 방법, 한국에서 시작하는 초보자 가이드!

미국 월배당 주식 투자 방법

 

 

"한국에서도 미국 월배당 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바로 제가 미국 주식에 대해 처음 공부하면서 가졌던 질문입니다.

 

대답은 "네!", 한국에서도 미국 주식을 '쉽게' 투자할 수 있고, 배당금도 증권사 계좌에 '자동으로' 입금됩니다. 단, 해외 주식 거래 계좌 개설, W-8BEN 제출, 세금 계산 등의 과정이 필요해요.

 

이때 필요한 미국 주식 배당금을 한국에서 받는 방법부터 증권사 계좌 개설, W-8BEN 제출, 세금 정리에 관한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 미국 월배당 주식 투자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 드릴 테니, 월배당을 매월 안정적으로 받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글을 놓치지 마시고 꼭 확인해 보세요. 

 

 

 

 

미국 월배당 주식 투자 3가지 필수 단계

 

1) 미국 주식 거래 가능한 증권사 계좌 개설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매매하려면 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 계좌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해외 주식 거래 가능 증권사는 다음과 같은데요, 사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증권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어떠세요? 모두 알고 계신 이름들이죠? 그런데 증권사 선택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매매 시 왕복 수수료)
• 환전 스프레드(환전 수수료)
• 해외 주식 매매 지원 시간

미국은 우리나라와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장이 열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또 서로 다른 통화 체계를 쓰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하므로 환율 등의 정보도 잘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주식을 거래하면 항상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얼마나 되는지도 꼭 따져보셔야 합니다.

 

 

2) 미국 세금 감면을 위한 "W-8BEN" 제출

 

미국 주식 투자를 하실 땐 'W-8BEN'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배당소득세가 30% 부과되지만, 제출하면 15%로 낮아집니다.

 

'W-8BEN'은 미국 외 국가(비거주 외국인)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미국 세금 감면 신청서'입니다.

 

그렇다면 W-8BEN 제출 방법은?

 

•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제출 가능
• 계좌 개설 후, 해외 주식 거래 신청 시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어떠세요? 내용은 매우 중요한데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네, 미국 주식 투자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3) 배당금 지급 방식 & 세금

 

미국 세금

 

• W-8BEN 제출 시 배당소득세 15% 원천징수
• W-8BEN 미제출 시 30% 원천징수 

배당금이 발생하면 미국에 내야 하는 세금은 자동으로 차감되므로 별도로 납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 세금

 

미국에서 원천징수된 배당금에 대하여 한국에서 추가로 15.4%의 배당소득세가 적용될 수 있지만,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미국에서 납부한 세금으로 대체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세금을 추가로 납부할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만약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연간 배당소득이 많다면 혹은 그 외의 금융소득이 많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미국 월배당 주식 투자 시 유의할 점

 

월배당 주식은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 투자라고 할 수는 없어요. 배당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 기업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이 높다고 해서 덥석 투자했다가, 갑작스럽게 배당이 줄어드는 '배당컷'이 발생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거든요. 배당률이 너무 높은 경우, 기업이 배당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일 가능성이 크고, 주가 하락 위험도 존재합니다.

 

또한, 세금과 수수료도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좋아요. 미국 주식에서 받는 배당금은 미국에서 15% 세금이 원천징수되고, 금융소득 크기에 따라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해외 주식 거래에는 환전 수수료와 매매 수수료도 있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을 계산할 때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월배당 주식을 투자할 때는 "매달 돈이 들어온다"는 장점만 보지 말고, 반드시 배당 지속 가능성, 기업의 안정성, 주가 흐름, 세금과 수수료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투자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한국에서도 미국 월배당 주식에 투자할 수 있고, 배당금을 매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W-8BEN 서류 제출, 세금 계산, 거래 수수료 비교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여러 종목에 나누어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명언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비슷한 의미로 월배당 주식과 함께 '배당주 ETF(SCHD, VYM 등)'도 고려하시면 더욱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잘 계획하셔서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 '제2의 월급'을 꼬박꼬박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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