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오늘 야구 경기 결과 - KBO 하이라이트 총정리
⚾ 2025년 8월 22일 오늘 야구 경기 결과 - KBO 하이라이트 총정리
숨 막히는 연장전부터 충격의 연패까지—
8월 22일 KBO 리그는 극과 극의 명암이 교차하는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LG는 '메가트윈스포'로 KIA를 무너뜨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SSG는 연장 11회 끝에 에레디아의 극적인 결승타로 한화의 6연패를 안겼습니다.
롯데는 실책과 주루 미스로 또 한 번 승리를 놓치며 22년 만의 11연패에 빠졌고,
삼성은 디아즈의 39호 홈런과 타선 폭발로 중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오늘 하루, KBO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와 극적인 장면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금부터 8월 22일 전 경기 결과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 KT 13 : 8 두산 (잠실)
항목 | KT 위즈 | 두산 베어스 |
승리투수 | 손동현 (1⅓이닝 무실점) | ❌ |
패전투수 | ❌ | 박치국 |
세이브 | ❌ | ❌ |
결승타 | 김민혁 (8회초 3타점 2루타) | ❌ |
홈런 | 황재균(5회초 시즌 5호 만루) | 강승호(5회말 시즌 n호 솔로) |
연승/연패 | 2연패 탈출, 시즌 59승 2무 58패 | 7연승 종료, 시즌 65승 3무 51패 |
📝 경기 흐름 요약
KT가 5회 황재균의 그랜드슬램, 8회 김민혁의 싹쓸이 2루타로 두산과의 타격전을 13-8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경기 중반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KT는 8회에만 6점을 몰아치며 2연패를 끊었고, 두산은 7연승 행진이 멈췄습니다.
⚡ 주요 장면 정리
- 1회초 (KT): 김민혁 볼넷 → 안현민 적시타 → 김상수 희생플라이로 2-0
- 2회말 (두산): 정수빈 번트 안타 후 케이브의 행운의 2루타로 역전, 5-2
- 3회초 (KT): 장성우 적시타로 5-3 추격
- 5회초 (KT): 황재균, 2621일만의 만루홈런! 7-5로 역전
- 5회말 (두산): 강승호 솔로홈런 + 안재석 적시타로 7-7 동점
- 6회말 (두산): 케이브 적시타로 다시 8-7 리드
- 8회초 (KT): 김민혁 3타점 2루타 → 강백호 3루타 → 김상수 내야안타로 6득점 폭발, 13-8
🦸 오늘의 히어로
- 황재균 (KT):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5회 만루홈런으로 경기 분위기 반전
- 김민혁 (KT): 결승타 포함 3타점, 톱타자로서 출루와 결정력 모두 발휘
- 손동현 (KT): 1⅓이닝 무실점으로 불펜의 중심을 잡으며 구원승
📉 아쉬운 포인트 – 두산
- 불펜 난조로 8회에만 6실점 허용
- 케이브의 2루타는 행운이었으나, 수비 실책성 플레이 아쉬움
- 7연승 흐름을 지켜내지 못한 집중력 부족
✅ 한 줄 요약
- “황재균 만루포 + 김민혁 싹쓸이… KT, 2연패 끊고 두산 7연승 저지! ⚾”
🏟️ LG 14 : 2 KIA (광주)
항목 |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승리투수 | 송승기 (5이닝 1실점, 시즌 10승) | ❌ |
패전투수 | ❌ | 이의리 (4이닝 7실점, 시즌 3패) |
세이브 | ❌ | ❌ |
결승타 | 오지환 (4회초 연타석 홈런) | ❌ |
홈런 | 오지환(2회초 시즌 12호, 4회초 시즌 13호) 문보경(5회초 시즌 n호 3점) |
오선우(7회말 시즌 n호 솔로) |
연승/연패 | LG 4연승, 시즌 71승 3무 43패 | KIA 3연패, 시즌 54승 4무 56패 |
📝 경기 흐름 요약
LG가 광주 원정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KIA를 14-2로 대파했습니다.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 문보경의 3점포, 신민재-박해민의 활약까지 이어지며, 4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KIA는 수비 실책과 번트 처리 실패로 자멸하며 3연패 늪에 빠지고 7위로 추락했습니다.
⚡ 주요 장면 정리
- 2회초 (LG): 오지환, 시즌 12호 솔로홈런으로 선제점 (1-0)
- 3회말 (KIA): 나성범,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 (1-1)
- 4회초 (LG):
- 오지환, 연타석 홈런 (시즌 13호)
- 신민재, 문성주, 오스틴, 문보경, 김현수 연속 타점
- LG, 무사 만루에서 6득점 대폭발 (7-1)
- 5회초 (LG):
- 박해민 적시타
- 오스틴 희생플라이
- 문보경, 한가운데 담장 넘기는 3점 홈런 (12-1)
- 7회초 (LG):
- 밀어내기 사구 + 내야 땅볼로 2득점 추가 (14-1)
- 7회말 (KIA): 오선우, 솔로 홈런으로 1점 만회 (14-2)
🦸 오늘의 히어로
- 오지환 (LG):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장타력+타점 모두 챙김
- 문보경 (LG): 3점 홈런 포함 5타점, 중심타선에서 맹활약
- 신민재 (LG): 멀티히트 + 1타점 + 3득점, 테이블세터 역할 완벽 수행
- 송승기 (LG): 5이닝 1실점,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 달성 🎉
📉 아쉬운 포인트 – KIA
- 이의리, 좋은 출발 후 4회에 대량 실점으로 무너짐
- 번트 처리 실패 → 무사 만루 → 대량 실점 빌미
- 수비 실책·판단 미스로 사흘 연속 자멸
- 후반기 1승 6패 부진, 7위 추락
✅ 한 줄 요약
- “오지환 연타석 홈런! 문보경 5타점! LG, 메가트윈스포로 KIA 대파 🎆”
🏟️ 롯데 6 : 7 NC (창원)
항목 | 롯데 자이언츠 | NC 다이노스 |
승리투수 | ❌ | 배재환 (1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박세웅 (5⅔이닝 6실점 1자책, 시즌 9패) | ❌ |
세이브 | ❌ | 류진욱 (9회 1실점, 세이브) |
결승타 | ❌ | 김형준 (6회말 2타점 적시타) |
홈런 | 유강남(1회초 시즌 n호 2점) | ❌ |
연승/연패 | 11연패, 시즌 58승 5무 56패 (22년만 최악 연패) | 2연승, 시즌 59승 2무 58패 (5할 복귀) |
📝 경기 흐름 요약
롯데는 1회에 유강남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수비 실책, 폭투, 주루 플레이 미스 등 자멸성 플레이로 결국 7-6 석패를 당하며 충격의 11연패에 빠졌습니다.
반면 NC는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며 김형준의 2타점과 류진욱의 세이브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 주요 장면 정리
- 1회초 (롯데): 레이예스 적시타, 유강남 2점 홈런 → 3-0
- 3회말 (NC):
- 박찬형 실책 → 2사 만루에서 뜬공 낙구로 2실점
- 박건우 적시타로 동점 (3-3)
- 4회초 (롯데): 나승엽-손호영 연속 내야 안타로 2득점 (5-3)
- 6회말 (NC):
- 나승엽 실책 + 김형준 2타점 적시타 + 폭투로 3득점 → 6-5 역전
- 7회말 (NC): 데이비슨 1타점 2루타 추가 (7-5)
- 9회초 (롯데): 이호준 내야 땅볼로 1득점 추격 → 2사 만루 끝내기 실패
🦸 오늘의 히어로
- 김형준 (NC): 2타점 동점 적시타, 역전 발판 마련
- 박민우 (NC): 멀티히트 + 득점 + 테이블세터 역할 완벽 수행
- 류진욱 (NC): 9회 2사 만루 위기에도 1점만 내주며 세이브
📉 아쉬운 포인트 – 롯데
- 3루수 박찬형의 실책 → 2실점 빌미
- 1루수 나승엽 포구 실수 + 박세웅의 폭투
- 1자책점만 기록한 박세웅, 수비 도움 못 받아 9패째
- 연이은 수비 난조로 22년 만의 11연패 수렁
✅ 한 줄 요약
- “박세웅 10K 호투에도… 롯데, 실책+자멸로 11연패 충격 🥀”
🏟️ SSG 1 : 0 한화 (대전, 연장 11회)
항목 | SSG 랜더스 | 한화 이글스 |
승리투수 | 이로운 (10회 무실점) | ❌ |
패전투수 | ❌ | 김범수 (11회 1실점) |
세이브 | 노경은 (11회 무실점 마무리) | ❌ |
결승타 | 에레디아 (11회초 우중간 1타점 2루타) | ❌ |
홈런 | ❌ | ❌ |
연승/연패 | SSG 3연승, 시즌 58승 4무 53패 | 한화 6연패, 시즌 65승 3무 48패 |
📝 경기 흐름 요약
극강의 투수전 끝에 SSG가 연장 11회 에레디아의 결승타로 한화에 1-0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한화는 에이스 폰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침묵하며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양 팀 합쳐 17이닝 무득점 접전이 펼쳐진 숨 막히는 경기였습니다.
⚡ 주요 장면 정리
- 1~9회:
- SSG 선발 최민준 5⅔이닝 무실점 역투
- 한화 선발 폰세 7이닝 9K 무실점 호투
- 양팀 불펜진도 철벽 투구, 실점 없이 연장 돌입
- 10회초 (SSG):
- 안상현 안타 + 도루 → 최지훈 안타
- 그러나 주루사 + 홈 보살로 득점 실패 (1사 1,3루 찬스 무산)
- 11회초 (SSG):
- 박성한 볼넷 → 대주자 오태곤 투입
- 도루 성공 후 에레디아가 우중간 2루타로 결승타! (1-0)
- 11회말 (한화):
- 2사 후 심우준 안타 + 도루
- 하지만 손아섭 땅볼로 경기는 종료
🦸 오늘의 히어로
- 에레디아 (SSG): 결승 2루타 포함 멀티히트, 승부를 결정
- 최민준 (SSG): 5⅔이닝 무실점, 1041일 만의 5이닝 이상 투구
- SSG 불펜진 전체: 5⅓이닝 무실점, 압도적 계투진
- 폰세 (한화): 7이닝 3피안타 9K 무실점에도 타선 지원 無
📉 아쉬운 포인트 – 한화
- 6안타 무득점… 득점권 집중력 부재
- 폰세 호투 날림… 타선 침묵과 주루 미스로 자멸
- 6연패 돌입… 2위 자리도 위태
✅ 한 줄 요약
- “SSG, 에레디아의 11회 결승타! 폰세 넘고 한화 꺾고 3연승 🎯”
🏟️ 키움 2 : 8 삼성 (대구)
항목 | 키움 히어로즈 | 삼성 라이온즈 |
승리투수 | ❌ | 이승민 (2⅔이닝 무실점, 시즌 2승) |
패전투수 | 하영민 (4이닝 8실점, 시즌 11패) | ❌ |
세이브 | ❌ | ❌ |
결승타 | ❌ | 김성윤 (4회말 싹쓸이 3루타) |
홈런 | ❌ | 디아즈(4회말 시즌 39호 2점) |
연승/연패 | 키움 3연승 실패, 시즌 38승 4무 77패 | 삼성 56승 2무 59패, 중위권 추격 박차 |
📝 경기 흐름 요약
삼성이 4회 빅이닝을 앞세워 키움을 8-2로 제압하며 5강 싸움 불씨를 지폈습니다.
디아즈의 시즌 39호 홈런, 김성윤의 2타점 3루타, 이병헌 멀티히트 등 고른 타선 지원이 돋보였고,
불펜진도 완벽하게 키움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키움은 선취점을 뽑았지만 선발 하영민의 난조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 주요 장면 정리
- 2회초 (키움): 전태현 희생플라이로 선취점 (1-0)
- 2회말 (삼성):
- 김헌곤 내야땅볼 + 양우현-이병헌 연속 적시타로 3-1 역전
- 4회말 (삼성):
- 이병헌 2루타 → 김지찬 안타
- 김성윤, 주자 싹쓸이 3루타
- 구자욱 적시타
- 디아즈, 시즌 39호 2점 홈런! (8-1)
- 5회초 (키움): 이주형 내야안타로 1점 추가 (8-2)
- 이후: 삼성 불펜진 이승민-이호성-육선엽이 무실점 계투
🦸 오늘의 히어로
- 디아즈 (삼성): 시즌 39호 홈런 포함 2타점, 40홈런 눈앞
- 김성윤 (삼성): 싹쓸이 3루타로 승부 갈랐다
- 이병헌 (삼성): 2안타 + 타점, 하위타선에서 활력
- 이승민 (삼성): 2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 수확
📉 아쉬운 포인트 – 키움
- 하영민, 4이닝 8실점으로 조기강판
- 선취점 이후 침묵한 타선
-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최하위 탈출 불발
✅ 한 줄 요약
“디아즈 39호포! 삼성, 4회 5득점 폭발로 키움 완파 ⚡”
🎯 끝까지 간 연장전, 무너진 에이스, 터진 방망이
8월 22일 KBO는 희비가 엇갈린 결정적인 하루였습니다.
SSG는 연장 혈투 끝에 한화를 꺾고 3연승을 달렸고,
LG는 연타석 홈런과 불펜 호투로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NC는 실책을 틈타 롯데의 11연패를 확정지었고,
삼성은 타선의 응집력으로 키움을 압도하며 5강 추격을 가속화했습니다.
반면 한화와 롯데는 믿었던 마운드와 수비의 균열로 무너졌고,
키움은 선취 득점 이후 이렇다 할 반등 없이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가을야구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경기 남짓.
이제부터는 매일매일이 ‘운명의 경기’입니다.
오늘의 승부가 내일의 계절을 바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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