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일 오늘 야구 경기 결과 - KBO 하이라이트 분석
⚾ 2025년 8월 3일 오늘 야구 경기 결과 - KBO 하이라이트 분석
8월 3일, KBO는 비와 승부가 맞물린 하루였습니다.
강우 콜드, 연장전, 무승부, 그리고 짜릿한 결승타까지 —
전광판보다 더 복잡한 순위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LG는 강우 속 6연승을 완성했고,
SSG는 연장에서 두산을 꺾으며 위닝시리즈를 챙겼습니다.
KT는 10회 득점 찬스 중 비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광주 경기는 끝내 비로 취소됐습니다.
자, 이제 오늘의 결정적 장면들을 정리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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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9 : 3 키움 (고척)
항목 | 롯데 자이언츠 | 키움 히어로즈 |
승리투수 | 박세웅 (7이닝 3실점 7K, 시즌 11승) | ❌ |
패전투수 | ❌ | 정세영 (⅔이닝 3실점, 프로 첫 선발) |
세이브 | - | - |
선발투수 | 박세웅 | 정세영 |
결승타 | 윤동희 1회 선취타 + 밀어내기 연속 출루 | - |
홈런 | - | - |
연승/연패 | 2연승, 주말 위닝 시리즈 확보 | 2연패, 다시 침체 모드 |
📝 경기 흐름 요약
롯데는 경기 초반 1~3회까지 매 이닝 3득점씩 폭격을 퍼부으며 9-0으로 달아났다.
박세웅은 완벽한 리듬을 보이며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11승을 따냈고, 팀은 주말 위닝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전준우, 손호영, 레이예스 등 중심 타선이 고르게 활약하며 이틀 연속 키움을 압도했다.
반면 키움은 루키 정세영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무너졌고, 이어 나온 임진묵까지 난타당하며 경기 초반 완전히 붕괴됐다.
7연패를 끊은 뒤 2연패에 다시 빠지며 하위권 탈출이 요원해졌다.
⚡ 주요 장면 정리
- 1회초: 윤동희 1타점 적시타 + 밀어내기 2볼넷 → 3-0 리드 ⚾
- 2회초: 손호영-레이예스 적시타, 전준우 희생플라이로 6-0 도약 🚀
- 3회초: 박승욱-장두성 출루 후 고승민-손호영-레이예스 연속타점 → 9-0 🔥
- 5회말: 송성문 적시타 포함 2득점, 9-2 추격 시도 💢
- 7회말: 이주형 1타점 적시타로 3점 차 추격, 그러나 거기까지
- 9회말: 박진이 깔끔한 마무리 🧊
👏 오늘의 히어로 – 박세웅 (롯데)
- 7이닝 3실점 7K,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 후반기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의 완벽한 반등
- 커리어 하이 12승 돌파 눈앞, 롯데의 에이스 위용 증명
✅ 한 줄 요약
“롯데, 초반 9득점으로 완승! 박세웅 11승 에이스 본능, 키움은 루키 붕괴에 2연패 수렁 🚨”
🏟️ LG 6 : 3 삼성 (대구)
항목 |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
승리투수 | 요니 치리노스 (5이닝 3실점, 시즌 9승) | ❌ |
패전투수 | ❌ | 가라비토 (5이닝 4실점, 제구 난조) |
세이브 | - | - |
선발투수 | 치리노스 (100구 6피안타 4볼넷 4K, 2자책) | 가라비토 (108구 1피안타 8볼넷, 2자책) |
결승타 | 구본혁 내야안타 상황에서 2실책으로 2득점 (5회초) | - |
홈런 | 오지환 시즌 9호 (2G 연속 홈런) | - |
연승/연패 | 6연승, 후반기 13승 2패 → 1위 한화와 승차 없음 | 5연패,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추락 |
📝 경기 흐름 요약
LG는 선발 치리노스가 5이닝 3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은 상대 실책과 볼넷을 놓치지 않으며 역전과 쐐기를 만들어냈다.
오지환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후반기 뜨거운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기는 7회말 종료 직후 우천으로 강우콜드가 선언되며 6-3 LG 승으로 마무리됐다.
삼성은 초반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지만, 선발 가라비토의 제구 난조와 내야 실책으로 자멸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지며 분위기 반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주요 장면 정리
- 1회말: 디아즈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 삼성 1-0 리드
- 2회말: 김성윤 내야안타 → 김도환 득점, 삼성 2-0
- 3회초: 견제 실책 + 이재현 실책으로 LG 첫 득점, 2-1
- 4회말: 김성윤 내야타 → 오지환 실책 → 3-1, 삼성 추가점
- 5회초: 문보경 적시타 + 구본혁 땅볼 → 류지혁 실책으로 2득점 역전, 4-3 LG
- 7회초: 오지환 시즌 9호 우월 솔로포 → 5-3
- 7회초: 신민재 적시타로 6-3, 점수 벌리며 승부 굳힘
- 7회말 종료 직후: 빗줄기 심해져 경기 중단 → 9시 36분 강우콜드 선언 🌀
👏 오늘의 히어로 – 오지환 (LG)
- 2경기 연속 홈런포로 팀 승리에 쐐기
- 유격수 수비 실책 만회하는 공격 집중력
- 팀 6연승 + 한화와 승차 제거 이끈 리더십
✅ 한 줄 요약
“LG, 우천 속 완승… 오지환 2G 연속포로 선두 한화 따라잡다! 삼성은 5연패 늪 속으로 💧”
🏟️ SSG 3 : 2 두산 (잠실)
항목 | SSG 랜더스 | 두산 베어스 |
승리투수 | 조병현 (1⅔이닝 무실점, 시즌 5승 2패 20세이브) | ❌ |
패전투수 | ❌ | 박신지 (⅔이닝 1실점) |
세이브 | 없음 | 없음 |
선발투수 | 최민준 (6이닝 2실점 비자책) | 최민석 (6이닝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
결승타 | 정준재 (10회초 중전 적시타) | - |
홈런 | 없음 | 없음 |
수비실책 | 없음 | 박준순, 류지혁 실책으로 흐름 끊김 |
연승/연패 | 주말 위닝시리즈 (2승 1패) 유지 | 연장 패배로 시즌 55패, 9위 추락 |
📝 경기 흐름 요약
극적인 역전극의 주인공은 SSG였다. 9회초 2점 차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마무리 김택연을 무너뜨리며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 정준재의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선발 최민석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마무리와 수비 불안이 결국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SSG는 이 승리로 4위를 굳건히 지켰고, 두산은 9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 주요 장면 정리
- 3회말: 김재환 좌전 적시타로 두산 선취점 → 1-0
- 6회말: 박계범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 두산 2-0 리드
- 9회초: 최정 적시타 + 에레디아 동점타 → 2-2
- 9회말: 두산 정수빈 안타 → 도루 실패로 흐름 끊김
- 10회초: 박성한 3루타 후 정준재 중전 적시타 → 3-2 역전
- 10회말: 조병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
👏 오늘의 히어로 – 정준재 (SSG)
- 10회초, 2사 상황에서 침착한 중전 적시타
- 희생번트로 첫 이닝 기회도 만든 팀 플레이어
- 경기 내내 공수에서 존재감 발휘하며 승부 갈랐다
✅ 한 줄 요약
“정준재의 한 방! SSG, 두산 마무리 무너뜨리고 연장 역전승 🔥”
🏟️ KT 1 : 1 NC (창원)
항목 | KT 위즈 | NC 다이노스 |
승리투수 | 없음 (무승부) | 없음 (무승부) |
패전투수 | 없음 | 없음 |
세이브 | 없음 | 없음 |
선발투수 | 헤이수스 (7이닝 3피안타 1실점 4K) | 로건 앨런 (6이닝 무실점 4K) |
홈런 | - | 맷 데이비슨 (7회 좌월 솔로, 시즌 19호) |
결승타 | 없음 (동점 경기) | 없음 (동점 경기) |
불펜 기여 | 고영표 2이닝 4K 완벽 투구 | 김진호·배재환 등 필승조 총출동 |
연승/연패 | 5연패 지속 (무승부로 종료) | 3경기 무승 (최근 흐름 부진) |
📝 경기 흐름 요약
창원에서 열린 KT와 NC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장대비 속 강우콜드로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7회 데이비슨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NC와, 8회 오윤석-안현민 콤비로 동점을 만든 KT는 결국 10회초 1사 2,3루의 승부처에서 쏟아진 비에 운명을 맡겨야 했다.
KT는 선발 헤이수스가 퀄리티 스타트를 펼치고, 불펜 고영표까지 총출동하며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NC 역시 타선의 침묵 속에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채 공동 6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 주요 장면 정리
- 7회말: 맷 데이비슨, 좌월 솔로 홈런 (시즌 19호) → 1-0
- 8회초: 안현민 좌중간 2루타 → 오윤석 홈인 동점 1-1
- 9회말: NC, 2사 만루 기회 무산 → 고영표의 탈삼진 쇼
- 10회초: KT, 1사 2,3루 찬스에서 비로 경기 중단 ☔
- 10회말: 우천 콜드 선언, 1-1로 경기 종료
👏 오늘의 히어로 – 고영표 (KT)
- 8~9회 등판해 2이닝 4K, 위기 차단
- 복귀 후 불펜 기용 강수, 기대 이상의 역투
- 타선이 보답하지 못해 값진 무실점만 남겨
✅ 한 줄 요약
“KT, 끝내기 기회 앞에서 내린 비… 10회 1사 2,3루에서 강우콜드 무승부 ⛈️”
🏟️ 한화 : KIA (광주) – 우천 취소
📅 2025년 8월 3일 예정되었던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경기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내린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되었습니다.
- ⚠️ 한화는 이틀 연속 결장하며 LG에 승차 없이 추격 허용
- KIA는 5위, 6위 NC-KT와 승차 좁힐 기회를 놓침
📍 해당 경기는 추후 일정 조정 후 재편성될 예정입니다.
👉 일정 공지는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한 줄 요약
“광주엔 비가 내렸다… 한화 vs KIA전 우천 취소, 순위표에 숨고르기 ☔📭”
📌 오늘의 경기 종합 요약
LG는 7회 강우콜드로 삼성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1위 한화와 승차 없이 어깨를 나란히 했고,
SSG는 두산 마무리를 무너뜨리며 연장전 끝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롯데는 박세웅의 역투와 타선 집중력으로 키움을 제압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KT는 NC와 연장 접전 끝에 10회 득점 찬스에서 쏟아진 비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광주는 우천으로 한화와 KIA의 경기가 취소되며 조용히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 변수 속 진실, 비가 갈라놓은 승부
8월 3일, KBO는 강우 중단, 연장 혈투, 콜드게임이라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누군가는 빗속에서 6연승의 깃발을 세웠고,
또 다른 팀은 단 1점, 단 하나의 실수로 경기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끝내기 직전, 운명의 장난 같은 우천 콜드로 승리를 잃었습니다.
KBO는 오늘도 감정을 흔들고, 예상을 벗어납니다.
8월의 순위 경쟁,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전개가 기다릴까요?
함께 지켜봐주세요. 야구는, 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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