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 2차 TV 토론 사회 분야 핵심 정리, 지지율 변화까지 한눈에

2025 대선 TV토론 사회 분야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5월 23일 KBS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토론은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후보가 참여했으며, 연금·의료개혁, 사회 갈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2025 대선 TV토론 사회 분야 핵심 정리

 

 

"두 번째 TV토론, 어디까지 달라졌나?"

 

5월 23일 KBS를 통해 생중계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론, 그 두 번째 시간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후보 간 정책과 철학이 맞붙은 장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공약 소개가 아니라, 각자의 스타일과 전략이 뚜렷하게 드러난 정면 승부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토론 주요 내용 요약

 

2025 대선 TV토론 사회 분야 핵심 정리

 

1. 참석 후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김문수
• 개혁신당 이준석
• 민주노동당 권영국

 

2. 주제 구성

 

• 사회 통합: 지역·세대·이념 갈등 해소, 국민 통합형 리더십 가능성 타진
• 초고령 사회 대응: 국민연금 개편,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의료 공공성 확대
•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목표 연도, 친환경 산업 육성, 전기차 인프라 등

 

3. 토론 방식

 

• 시간총량제 토론: 각 후보에게 6분 30초의 발언 시간이 주어지며, 자유롭게 활용 가능
  (중간 끊김 없이 말할 수 있다는 장점)
• 공약 검증 질의응답: 후보 간 직접 질문·답변을 주고받으며, 정책 구체성 및 논리력을 검증하는 형식

 

 

후보별 주요 발언 & 전략

 

후보	핵심발언 요약	전략 및 포지션
이재명	사회 통합을 강조하며 “실질적 개혁 추진력” 부각	집권 여당 후보로서의 안정감 강조, 사회 통합을 핵심 메시지로 설정
김문수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포퓰리즘”이라며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 계승, 보수 적통·공공개혁·청렴 이미지 부각
이준석	청년 지지 기반으로 양강 구도에 균열 시도	젠더 이슈·개혁 정책 중심 차별화, 2030 타깃 전략 구사
권영국	사회적 약자 보호, 차별금지법·중대재해처벌법 강조	진보층 결집 및 의제 설정형 발언, 노동계 중심 메시지 강화

 

 

쟁점 발언 & 주요 공방

 

• 김문수 vs 이재명:
  김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캠페인 구호가 자신이 앞서 사용한 표현을 차용한 것이라며 사칭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해당 표현은 누구나 쓸 수 있는 일반적인 정치 수사라고 반박하며, 이슈를 희석시키는 전략을 보였습니다.
  
  
• 이준석 vs 이재명:
  이 후보의 ‘호텔 경제학’ 비유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전문성 없는 비유는 오히려 현실을 왜곡한다”라고 날을 세우며, 경제 정책에서의 포퓰리즘 가능성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 정부의 의료 대란 책임이 국민의힘에도 있다”며 정권 연속성 비판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정책 토론보다는 정치 공세성 발언이 부각되면서, 중도층에게는 다소 피로감을 줄 수 있는 흐름도 감지됐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토론 직후 한국갤럽 여론조사(5월 23일 발표)에 따르면,

 

• 이재명: 45%
• 김문수: 36%
• 이준석: 10%

➡️ 김문수와 이준석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46%로, 이재명 후보의 45%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물론 후보 단일화가 실제로 이뤄진다고 해도 단순히 지지율이 더해지지 않을 가능성은 크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대를 품을 수 있는 흐름입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청년층 지지를 바탕으로 10%대 지지율을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보수 진영 내 ‘세대 연대’ 가능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 토론은 언제?

 

📅 다음 TV토론은 5월 27일(월),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립니다.

지금까지 토론에서 공약보다는 공격과 방어 중심의 구도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정치 개혁과 권력구조 개편, 검찰 개혁, 북핵·안보 이슈 등 국정 운영 철학이 본격적으로 부딪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화 논의, 당 지지율 반영 여부, 그리고 지지층 결집 전략까지 함께 가늠해 볼 수 있는 토론이 될 전망입니다.

 

 

마무리하며

 

두 번째 TV토론에서는 공약보다 정치적 태도와 감정선이 더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상승세를 타며 다자 구도의 변수가 커졌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연금, 의료, 기후 등 민감한 주제가 논의된 만큼, 앞으로 남은 토론에서의 정책 심화 논의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토론도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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