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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첫 TV토론이 열렸습니다. 경제를 주제로 벌어진 뜨거운 공방과 각 후보의 주요 발언, 개헌안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2025 대선 첫 TV토론 요약, 승자는 누구?
    2025 대선 첫 TV토론 요약, 승자는 누구?

     

     

    "경제 공방·개헌 제안·정치적 정체성까지 드러난 격돌의 무대"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 4인이 드디어 공식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이번 5월 18일 토론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SBS에서 생중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 글에서는 각 후보들의 발언 핵심, 논쟁 포인트, 개헌 이슈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특히 마지막엔 “어떤 후보가 누구에게 점수를 뺏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장면들도 정리했어요.

     

     

     

     

    1차 토론회 구성과 참가자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후보자 토론회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후보자 토론회 (클릭시 다시보기로 연결)

     

    이번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초청 대상 후보 4인 토론회로, 다음의 기준에 따라 후보가 선정되었습니다:

     

    • 국회 5석 이상 보유 정당의 추천 후보
    • 최근 선거에서 3% 이상 득표 정당 추천 후보
    •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5% 이상 후보

     

    이 기준에 따라 참가한 주요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AI 산업 집중 투자, 반도체 국가 전략 산업화, 개헌 제안
    • 김문수 (국민의힘) : 민생·일자리 중심, 규제 완화, 기업환경 개선
    • 이준석 (개혁신당) : 과학기술 중심 국가 전략, 반포퓰리즘 경제 철학 강조
    • 권영국 (민주노동당) : 불평등 해소, 노동권 보장, 내란 책임 공방

    이번 토론은 사회자 질문, 시간 총량 자유토론, 공약검증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후보자 간 역동적인 공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경제 공약과 정책 철학, 누구 말에 설득력이 있었나?

     

    이번 토론의 주제는 ‘경제’였는데, 각 후보의 경제 인식과 전략은 매우 달랐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AI 투자 100조 원, 반도체 주권”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국가지도자로서 기술 산업 주도권 확보를 주장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규제 혁파와 기업 지원에 방점을 두며 보수 경제철학을 강화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실현 가능성 없는 뜨거운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비유하며 재정 건전성과 실행력을 지적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경제 회복이 아닌 경제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인 불평등 해소를 주장했죠.

     

    📌 후보 간 논쟁 포인트:

     

    • AI 100조 투자 → “재원 조달은 어떻게?”, “민간-국가 역할 분배는?”
    • 스테이블 코인 및 기본소득 모델 → “경제성장 모델인가, 이상론인가?”
    • 규제 개혁 논리 충돌 → “기업 자유 vs. 공공의 안전”
    • 일자리 중심 공약 → “실제 창출 방법은 구체적인가?”

     

    👉 각 후보들의 전체 공약이 궁금하시면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 공약 마당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개헌 제안 등장! 이재명의 ‘4년 연임제’ 파장은?

     

    토론 하루 전, 이재명 후보는 전격적으로 개헌안을 공개했습니다. 그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 (현행 5년 단임제 개편)
    •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다당제 현실화
    • 감사원 국회 소속화
    • 총리 국회 추천제
    •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 명시

    이에 대해 타 후보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의회 권력을 지나치게 강화한 개헌이며, 연임제에 ‘횟수 제한’도 없어 권력 집중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비판했으며, 김문수 후보는 “현실적으로 여야 합의 없는 개헌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뜨거웠던 장면은? ‘이재명 vs 이준석’ 티키타카

     

    정치 해설가들 사이에서 이번 토론의 백미로 꼽히는 건 바로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맞대결 구도였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치열하게 부딪혔는데요.

     

    •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AI 투자 계획, 스테이블 코인 정책 등 구체적 수치와 사례를 근거로 질문
    • 이재명 후보는 안정적인 톤으로 대응하며, “극단적 상정을 통한 공격”이라며 반박
    • 특히 '호텔 경제학' 논쟁, AI 100조 예산의 구체성, 중국과의 무역관계 문제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 경쟁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차재원 교수는 이를 두고 “정치 토론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라고 평했으며, “유권자 입장에서 가장 알찼던 순간”이라고 말했죠.

     

     

    대선까지 남은 일정과 다음 토론 안내

     

    ✔️ 다음 TV토론 일정:

     

    • 2차 토론회 (사회 분야): 5월 23일 20:00~22:00, KBS
    • 3차 토론회 (정치 분야): 5월 27일 20:00~22:00, MBC
    • 초청 외 후보 토론회: 5월 19일 22:00~24:00, SBS (구주와·황교안 등 참여)

     

    ✔️ 주요 선거 일정:

     

    • 사전투표: 5월 29 (목) ~ 30일 (금), 오전 6시 ~ 오후 6시 
    • 본투표일: 6월 3일(화), 오전 6시~오후 8시

     

     

     

     

     

    마무리하며

     

    이번 첫 TV토론은 단순한 공약 발표가 아니라, 정책에 대한 후보들의 철학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경제 전략, 개헌 의지, 정치적 가치관까지 드러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죠.

     

    앞으로 남은 토론에서는 사회·정치·복지 분야까지 더 넓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지금부터라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나의 한 표를 책임 있게 행사할 준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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